오리의 일기

액상분유 앱솔루트 명작 안 먹어요

뚱띠오리 2022. 11. 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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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이제 5개월이 되어 

가족여행을 준비하며 

먼저 액상분유를 

테스트해보았어요.

액상분유는 멸균 처리된 분유로

실온상태 그대로 먹이면 돼요.

그래서 분유 타기 위한 텀블러, 분유 포트도 

필요 없고 젖병 열탕도 안 해도 되니까

짐을 확 줄일 수 있어요!

그럼 너무 좋죠 >_<

제발 오리가 잘 먹어주길 바라며...!

평소에 앱솔루트 센서티브를 먹이고 있었지만

액상분유가 없어

친구 추천으로 앱솔루트 명작을

주문했어요.

친구도 원래는 압타밀 먹이는데 

여행 갈 때에만 명작으로 챙겨가서

편했다 하더라고요.

테스트용으로 6개만 주문했고

6개 묶음에 전용 젖꼭지 1개가 포함되어 있어요.

전용 니플은 열탕해서 재사용이 가능하나

여행 가면 열탕하기가 어려우니

전용 니플도 따로 10개 주문했어요.

(하지만 이건 다시 반품ㅠ 전 시간이 빠듯해서

같이 주문했는데

미리 테스트해보시고 주문하세요.)

(좌)액상분유니플 (우)더플하트니플

오리는 평소 더블하트 젖꼭지를 무는데

액상분유 전용 니플은 모양이 달라요.

 

평소 먹던 젖꼭지가 아니라서 

오리가 안 물어요.ㅠㅠ

젖꼭지만의 문제인지 분유도 안 맞는 건지 몰라서

평소 먹던 젖병에 액상분유를 옮겨 담아 줘봤는데

맛이 달라서 그런 건지 

실온의 온도가 싫은 건지 

아예 안 먹더라고요.

젖꼭지만의 문제면 커넥터가 따로 있어서

커넥터 구매하여

더블하트 젖꼭지로 먹일 수 도 있어요.

 

온도가 예민해서 안 먹는 거면 

중탕을 해서 데워 주는 방법도 있지만

여행 갈 때 먹이려 한 목적엔 맞지 않아서

해보지 않았어요!

 

오리는 결국 여행 갈 때 텀블러, 분유 포트

다 챙겨갔어요...

짐 챙기느라 여행 못 가는 줄...

 

오리처럼 이렇게 액상분유를 

먹지 않을 수도 있으니

여행 전에 꼭 먼저 테스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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