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출생 5일 차에 탯줄이 떨어졌어요.

제대혈 보관을 할까 생각해봤지만
활용할 수 있는 병(?)이 한정적이라고
비용 대비 활용도가 높지 않다고 봐서
탯줄을 활용하여 다른 의미 있는 걸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탯줄도장을 만들고
오리의 통장을 개설해 주기로 결정!

업체는 SNS를 통해 검색해서 알아봤고
소담새김이라는 업체에서
도장에 원하는 문구를 새기어 받아
탯줄을 직접 넣는 DIY 키트로 구매했어요!
https://www.instagram.com/sodam_saegim/

도장에는 오리의 출생 정보와 함께
탯줄을 보관하였고
그 옆에는 오리의 이름을 지으면서
그 뜻을 글귀로 풀어 적었어요!
도장도 이쁘고 의미도 있어서
완전 만족이에요.
오리도 나중에 커서
보면 좋아해 주겠죠.?

직접 만든 탯줄도장을 들고
은행으로 달려갔어요
당시에 이율이 제일 높은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했고
우리 아기 첫걸음 정기적금을 가입했어요!

"적금 4%대로 높다" 하고
잘 만들었다 했는데
얼마 안돼서 7% 상품도 나왔더라고요ㅠ 속상
큰 금액이 아니라 실제 금액 차이는 거의 없을 텐데 기분이...ㅎㅎㅎ

그래도 통장까지 개설하고 나니
우리 오리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해준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차곡 차곡 모아서
오리가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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