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리는 2022년 4월 27일 오후 12시 27분 48cm, 2.71kg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출산 예정일인 5월 18일 보다 무려 3주나 일찍 태어나 엄마와 아빠를 모두 놀라게 했어요.
엄마가 일찍 보고 싶다고 한 말을 오리가 들었던 게 아닐까 싶었죠.

우리의 작고 소중한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아 조금 늦게나마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고
육아를 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자 해요!
오리의 블로그 통해서 도움도 되었으면 좋겠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려고 해요.
오리는 위에서 얘기한 대로 예정보다 3주 일찍 태어나다 보니 작은 크기로 태어났어요.
그러다 보니 아기의 건강은 괜찮은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우리 오리는 건강하게 잘 태어났어요!

자연 분만으로 태어나다 보니 엄마에게는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 수 있었지요.
(물론 너무 고통스럽다 보니 체감하기는 어렵지만요ㅠ)

출산 후에는 아기도 아기지만 산모의 건강 상태 및 회복도 많이 중요해요!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오리 엄마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1인실에서 지냈어요.
(엄마가 회복하는데 옆에 있는 아빠가 더 좋아하더라고요)
입원해 있는 동안에 각종 검사들과 주사도 맞으며 엄마의 몸상태를 체크했고
중간중간 마사지를 받으며 몸을 회복했어요.
음식도 너무 잘 나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미역국의 늪에 빠질 줄을 몰랐어요ㅋㅋㅋ)
아래는 저희가 임신 기간동안 진료 받고 출산을 한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미래여성산부인과에요.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잘 봐주셔서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리 엄마아빠는 오리가 건강하게 태어나기만을 바랐는데 바람대로 건강하게 와줘서 굉장히 고맙고
앞으로 우리 오리가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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