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 인생네컷, 스타벅스 주말 데이트

오리네 지난 주말 데이트 코스예요.

인생네컷 사진 신나게 찍고

기분 좋게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호로록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인생네컷

skt 0day 혜택으로

인생네컷 5천원 촬영권을 받아서

오리네 가족사진 찍었어요.

 

요즘 유행인지 사진 찍는 곳이

어딜 가도 무지하게 많아서 

언제 한 번 오리랑 같이 사진 찍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skt에서 0day 선착순 쿠폰 중 

인생네컷이 있더라고요.

 

 해당일에 알람 맞춰놓았다가

9시 되자마자 신청해서

받았어요.

오리맘의 노력 칭찬해^^

 

skt 요런 혜택 정말 좋아요.

유아차 끌고 외출했는데

다행히 인생네컷 촬영장소 안에

공간이 넓어서

유아차를 끌고 안으로 들어가기에

공간이 충분했어요.

 

사진 찍을 때 오리는

아무 생각 없어 보이고

오리엄빠만 신나게 사진 찍었어요.ㅎㅎㅎ

찍은 사진 보니까 또 재밌네요.

 

스타벅스

인생네컷 찍고 유아차 끌고 산책을 조금 하다가

커피 한잔 하러 스타벅스에 들어갔어요.

오리엄빠는 아메리카노 한잔씩 하고

오리는 아기의자에 앉아 떡뻥도 먹고 

치발기도 물고 놀았어요.

아기의자 식판이 9개월 아기에게는

좀 높아서 팔이 조금 불편해 보였는데

그래도 야무지게 떡뻥 해치웠어요.

 

오랜만에 사람 많은 곳 나오니까 

두리번두리번 여기저기 쳐다봐요.

볼 게 많아서 그런지 낮잠 잘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잠을 안 자요.

집에 가는 길에서 바로 잠들더라고요.

 

소소하지만 이렇게 오리랑 함께하는 데이트가

재밌고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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