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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문화센터에서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강좌를 수강했어요.
오리 태어나고 9개월 만에
처음 문화센터 데뷔예요. ^^
강좌는 이마트 내 컬처클럽 공간
유아실에서 진행됐는데
문 앞에는 유아차를 주차해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유아차 타고 간 오리도 문 앞에 주차 후
내려서 들어갔어요.
처음은 간단한 마사지와
율동으로 시작해요.
마라카스도 흔들면서
율동도 해봐요.
그다음 선생님의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이야기를 듣고 팥죽 할머니로 변신해요.
짜잔!
할머니 가발과 조끼 입었는데
굉장히 귀여워요.
초가집 할머니 집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선생님이 날려주는 비눗방울에 집중해요.
그리고는 팥을 만져보는 탐색 시간을 갖었어요.
냄비로, 체로, 주걱으로 팥을 흔들어 보고
떨어뜨려 보며 청각, 시각 자극을 해줘요.
마지막으로 호랑이 손인형으로
인형극 해주고 강좌가 마무리가 돼요.
9개월~14개월 아기가 들을 수 있는
강좌였는데
스토리가 있어 재밌고
9개월인 오리도 집중해서 잘 듣고 놀았어요.
낮잠 시간도 겹쳐서
4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
오랜 시간 잘 참여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새로운 자극이 많아서 그런지
수업 잘 따라가더라고요.
집에서 이렇게 소품을 가지고
몰입해서 놀아주기가 쉽지 않은데
진짜 좋은 경험이었어요.
이렇게 오감자극 시켜주는 방법을 배워서
집에서도 조금이나마 활용해서
놀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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