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아기] 볼풀장 만들어줬어요

 

오리가 공을 좋아해서

새로운 장난감으로

볼풀장을 만들어줬어요.

 

 

볼풀장 : 베스트웨이 유아사각 풀장

검색해 보니

원래는 아기가 물놀이 할 수 있는

물풀장 제품인 것 같은데

볼풀장용으로도

많이들 구입하는 제품인 것 같았어요.

 

가로, 세로 크기가 86cm, 86cm로

1m가 채 되지 않아

사이즈가 많이 크지도 않고

사각 모양이라 공간 활용에 좋을 것 같아 

구매했어요.

 

바람 넣으니 푹신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볼풀공 : 베베아인

국산 무독성 볼풀공이라 해서

믿고 구매했어요.

구강기라 무조건 입으로 가져가는데

아무거나 못 사겠더라고요.

크기 5.8cm 수량 200개

마카롱 색상으로 구매했어요.

마카롱은 4가지 색상 조합인데 예뻐요.

 

처음 받아보고

볼풀 봉투 개봉했을 때는

화학제품(?) 냄새가 많이 났는데

세탁하고 시간 지나니 괜찮아졌어요.

 

세탁 주의사항으로

미지근한 물로 손세척을 추천하고

세탁기 사용은 공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고

적혀 있어요.

 

하지만 오리맘은 세탁기 돌렸어요.

손세탁 할 체력과 시간이 없어요.

ㅠ_ㅠ

 

집에 있는 세탁망에 넣어서

세탁기 란제리/울 코스로 돌리고

그대로 며칠 말려뒀어요.

 

완성된 볼풀장이에요.

볼풀공 200개로 채우니 

딱 놀기 좋고 적당해요.

 

오리도 맘에 들어하는데

9개월 때 처음 만들어줬을 때는

공을 잡고 입으로 물면서 놀았는데

10개월인 요즘은

스스로 볼풀장으로 들어가고

누워서 뒹굴뒹굴하기도 하면서

일어섰다 엉덩방아도 찧었다 하면서

한참 놀다가 나와요.

ㅎㅎㅎ

 

잘 노는 모습이 귀엽고

잘 사준 것 같아

뿌듯해요.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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