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랑 셋이서 가는
첫 가족여행이에요.
아기랑 <더위크앤리조트>
이용후기 공유해요.
룸과 조식 2인, 아쿠아벤처 2인 입장권이
포함된 워터파크 패키지를
구입하여 다녀왔어요 :)
워터파크
체크인 시간이 오후 3시라서
12시 반쯤 도착하여
워터파크를 먼저 이용했어요.
36개월 미만은 무료고
증빙서류 등본 지참해야 해요.
등본 가져갔지만
오리가 많이 어려서 그런지
개월수만 물어보고
확인은 하지 않았어요.
수영복과 수영모는 필수고
캡모자도 가능해요.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여유 있게 이용할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수심 0.4M 유아풀에서 놀았어요.
튜브 타는 것보다
서서 손으로 물장구치는 걸 좋아했어요.
서니까 물이 어깨까지 오더라고요.
한참 놀다가 좀 추운듯하여
35도가 조금 넘는 온도의
따뜻한 탕으로 이동해서 놀았어요.
오리인생 13개월 만에 처음 가보는 워터파크라
잘 놀까 싶었는데
2시간 가까이 물장구치면서
잘 놀다가 나왔어요.
물을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____^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락커룸, 샤워실, 화장실 등
시설 다 깨끗하고 좋았어요.
룸타입 : 패밀리 스몰
이용한 방은 패밀리 스몰이에요.
방은 이렇게 침대방, 아기텐트방 2개 있고
화장실도 2개 있어요.
굴러다니면서 자는 13개월 아기에겐
텐트는 좁더라고요.
굴러 나와서 자다 깨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찬 바닥에서 자고 있었어요.
ㅠ___ㅠ
다음엔 온돌방?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취사가 가능한 곳이었는데
취사도구가 많지는 않아서
가볍게 끼니 해결하는 정도로
이용하기 좋아요.
쌀 가져갔다가 밥솥이 없어서
햇반 사 먹었어요. ㅎㅎㅎ
프라이팬은 흠집이 나서
코팅이 많이 벗겨진듯하여
이용하지 않았어요.
을왕리 바다
조금만 걸어 나가면 바로 을왕리 해변이에요.
저녁식사 후 바다 보러
나갔다 왔어요.
날아가는 갈매기들 보면서
많이 신나 했어요.
^__________^
오리가 좀 더 크면
모래놀이도 하고 갯벌에도 들어가서
놀 수 있을 거 같아요.
조식
오리는 집에서 무염식단을 하고 있어서
외출해서도 최대한 무염으로 먹이려고 해요.
오리 조식으로
흰 밥이랑 계란스크램블, 고등어구이,
스팀야채(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담았는데
야채빼고는 잘 먹었어요.
고등어구이는 무염포기 ㅎㅎㅎㅎ
잘 먹더라고요.
아기의자, 유아식판, 유아수저도 다 있어서
아기가 이용하기 편해요.
그리고 이용해보진 않았지만
오락실, 키즈플레이룸, 헬스장 등
부대시설이 더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거리가 멀지 않고
방이나 다른 편의 시설의
상태도 좋고 깔끔해서
만족도가 높은데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 이용해 봐야겠어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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