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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우리 오리의 일상
오리의 여행

[5개월 아기] 양평 풀빌라 여행 <풀스테이 양평점>

by 뚱띠오리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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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와 첫 가족여행 갔어요.

오리 엄빠도 한동안 어딜 가보지 못해서

콧바람 쐬러 서울 근교 양평으로 정했어요.

코로나 시기인만큼 

프라이빗한 풀빌라로 알아보았고

풀 스테이 조이 풀빌라로 결정했어요.

http://www.fullstay.co.kr/yangpyeong/index.html

 

풀스테이 양평점

양평신축풀빌라, 양평신축펜션, 양평풀빌라, 커플, 단체, 경기도 양평, 양평소재

fullstay.co.kr

 

오리의 육아를 많이 도와주셨던 

부모님과 함께가서 성인 4, 아기 1

이렇게 5명이서 다녀왔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은 A-3 방이었고 

2층에 침대가 있어서

부모님은 2층에 

오리가족은 1층에서 침구 깔고 잤어요.

(최대 4명인 방이라 예약 전에 미리 

아기 1명 추가 가능한지 

문의했어요!)

2층 침실 창문에서 보이는 뷰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웰컴 바구니에는 

컵라면, 커피 등 비치되어 있어요!

(좌) 2층 (우) 1층

1, 2층도 아주 깔끔한 방이에요.

짐도 다 안 풀고 사진 찍어서 

어지럽긴 하지만요ㅎㅎ

화장실, 욕실도 깔끔했어요.

그리고 수영장!

9월말인데 물 온도도 따뜻했고

성인들이 수영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하지만

오리는 낯가려서 아무것도 못했어요.

도착하자마자 울음바다ㅠㅠ

큰 풀에서 수영하는 모습도 보고 싶어서

튜브며 수영복이며 방수 기저귀며 다 챙겨갔는데 ㅜㅜ

우느라 밥도 잘 안 먹어서

겨우겨우 달래가며 조금씩 먹였어요.

낯가림이 심해서 잠도 안 자고 계속 울면

새벽에 집에 다시 와야겠다 각오도 했는데

다행히 밤이 되면서 조금씩 진정되더라고요...

오리 낯가림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에요.

 

여행 가실 땐 낯가리는 시기는 피해 주세요.

오리가족처럼 제대로 못 즐기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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