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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우리 오리의 일상
오리의 여행

[8개월아기]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나들이

by 뚱띠오리 2023.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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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롯데타워 아쿠아리움 

데이트 다녀왔어요.

추워서 한동안 집에만 있었던 오리에게

새로운 거 보여줘야겠다 싶어서

물고기들 보러  고고~

 

아쿠아리움은 롯데타워 지하 1층에 있어요.

 

(좌) 장어 (우) 우파루파

 

평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아쿠아리움에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막 붐비지 않아서 오리랑 사진도 많이 찍고

잘 보고 올 수 있었어요. 

 

벨루가를 보고 있는 오리아빠와 오리

가기 전에 아쿠아리움을 갈까말까 고민하면서

8개월인데 재미있어 할까 생각했는데

오리 잘 보고 왔어요.

물고기들 움직임에 눈이 잘 따라가요.

 

웃으면서 즐기진 않아도

신기한듯 눈으로 물고기를 잘 좇고

한참 집중해서 보네요.

 

그리고 오리랑 비슷한 개월의 아기들도

생각보다 많이 보였어요.

아기띠 하고 있는 아기, 유아차 타고 있는 아기

많이 마주쳤어요.

오리보다 조금 더 어려 보이는 아기도 있더라고요.

(오리 태어나고 나서는 어디를 가도 

아기들이 눈에 들어와요ㅎㅎㅎ) 

 

오리는 물론 오리엄빠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특이한 물고기도 많이 보고

예쁘고 멋진 사진도 많이 찍고

재밌게 보고 왔네요.

오리네 가족의 멋진 추억이 되었어요.

 

유아휴게실(수유실)은 롯데타워 2층, 3층, 4층에

있다는데

오리네는 2층을 이용했어요.

위치는 유니클로 매장 옆에 있답니다.

(좌) 수유실 (우)기저귀갈이대

 

유아휴게실을 관리하는 분이 상주해 계셔서

확실히 위생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이용할 때 모르는 부분을

친절히 알려주셨어요.

 

아기 키, 몸무게 재는 기계

특이한 건 아기 키, 몸무게 재는 기계도

있더라고요. ㅎㅎ

 

오리는 하이체어에 앉아서 이유식 먹고,

분유도 먹고, 기저귀도 갈고

수유실 잘 이용하고 나왔어요.

 

외출 시 수유실 이용 필수인데

시설도 이용하기 편하게 잘 갖춰져 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

기분 좋게 이용했네요.

 

나오는 길에 오리아빠는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며

유니클로에 들러서

옷장에 절대 없는 색상의 옷을 

구매했어요.

 

봄이니까 포인트 컬러로 

노랑이랑 핑크를!!

밝은 노랑을 보니까 

벌써 봄이 온 것 같고

산뜻해지는 기분이에요.

 

오리네 셋이서 아쿠아리움

데이트하고 쇼핑까지!!

재밌고 알찬 하루 보내고 돌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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