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AK플라자 나들이 <온더보더, 랑데자뷰>

지난번 AK플라자 광명점 방문했을 때

쾌적하게 이용했던 좋은 기억이 있어서

크리스마스이브 날에도 

오리랑 같이 나들이 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라 그런지 

지난번 갔을 때보다는 

확실히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크리스마스 기간이라

포토존에서 산타클로스, 루돌프와 

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대기줄도 있고 

오리가 경계하는 눈빛을 보여서

아쉽게 저희는 

다음 크리스마스를 기약했어요.

 

시간도 딱 식사 시간이라 

저희는 바로 식당가가 위치한

4층으로 올라갔어요!

(4층에는 아웃백, 중식, 일본가정식을

파는 식당들이 있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오리랑 같이 하는

외식이거든요.

그래서 특별하게 평소에 잘 먹지 않았던

메뉴로 골랐어요.

 

 

4층에 위치한 <온더보더>

직원분이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어서

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나초가 기본으로 나오고

얼티밋 화이타(49,500원)+

화이타 퀘사디아(33,500)+콜라(4,500원)

주문했어요.

푸짐한 한 상이 되었네요.

 

온더보더 메뉴

 

총금액 87,500원 나왔는데

한 끼 식사로 부담스러운 금액이지만

오늘은 1년에 한 번 있는 

크리스마스이브잖아요. 

FLEX

 

오리랑 셋이 갔으니까 3인 가격으로는

괜찮은 금액이었다.

라고 합리화를 해봐요...ㅎㅎㅎ

 

둘이서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아니 셋이서^^;

 

주차는 결제금액에 따라 다른 것 같은데

저희는 4시간 무료였어요.

오리와 함께 보내기엔 충분한 시간이죠ㅎㅎ

오리도  매장에 비치된

아기의자에 잘 앉아있었어요.

떡뻥 쥐어주니 잘 먹고

오리엄빠 먹는 것도 

잘 기다려줬어요.

 

처음 외식하는 거라

오리가 잘 있어줄까

걱정도 했었지만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자주 나와서

오리와 시간을 보내는 게

오리와 엄마 아빠에게 있어

더 좋을 것 같아요.

 

식사를 마치고 쇼핑을 하다가

지하 1층에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지하 1층 제주감성 카페 <랑데자뷰>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어요.

탁 트인 느낌이 좋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에 

11,000원 결제했고

주차는 1시간 무료였어요.

 

포토스팟이 있어서 

사진 찍기도 좋아요.

오리네도 사진 많이 찍고 왔네요.

 

크리스마스이브 날

AK플라자에서

맛있는 점심, 커피 마시면서

즐거운 하루 보냈어요.!

 

한동안 추워서 집에만 있었는데

오리랑 오랜만에 밖에 나가서

콧바람도 쐬고 추억도 만들고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연말연시 가족과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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