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대형카페 인크커피 다녀왔어요

오리랑 지난 주말에

가산에 있는 대형카페 

인크커피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유퀴즈에 촬영 때

배경으로 나왔었던 곳이에요!

그때도 보면서 집에서 멀지 않아

한 번 가보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

 

오리랑 다니다 보니

가기 전에 항상 중요하게 체크하는 게

주차 가능여부에요 ㅎㅎ

인크커피 내부에 있던 기계식 주차장은

운영을 안 하고 있었고

가게 앞에 한 두대 정도밖에 댈 곳이 없었어요.

 

그래서 미리 검색해서 알아보니

옆 건물 유료주차장에

많이들 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리네도 카페 옆 건물 디폴리스에

주차를 했어요.

다행히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비교적 한산했어요.

주차비는 2시간에 4천원 내고 이용했어요.

커피 한잔 값이라

오리도 커피 한잔 같이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ㅎㅎㅎ

카페 입구는 계단으로만 되어 있어서 

유모차로 올라가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오리 아빠가 오리를 유모차에 태운 채로

들고 올라갔어요ㅎㅎ

 

그래도 카페 안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이동하는데 불편함 없이 좋았어요.

1층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예뻐요.

입구 들어오자마자 확 트여있고

유퀴즈에서 보던 배경이 바로 보였어요.

사람들이 몇 분 앉아서

커피를 마시고 있긴 했지만

계단이 몇 개 있어서 

저희는 다른 데로 자리를 잡기로 했어요.

또 반대쪽 옆에는 커피 공장 같이

뭔가 큰 기계들과 원두들도 있어서

왠지 커피가 더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생겼어요 ㅎㅎㅎ

 

카페는 3층까지 있고 루프탑 라운지가 있네요.

2층, 3층에도 자리가 많은데

일요일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꽉 찼어요.

가산은 디지털단지라 회사가 많은 곳이라

보통 평일에만 사람이 엄청 많고

주말에는 사람이 없어서

인크커피에도 사람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커피 한잔과 빵을 먹으면서

평일동안 못했던 얘기도 나누고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어요ㅎㅎ

 

2층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고

야외라서 나름 사진 찍기 더 좋아 보였어요.

오리 엄마, 아빠의 사진 실력이 

좋지 못해 잘 담아내진 못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사진 찍으면서 시간 보내더라고요.

그래도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긴 주말이라

오리 가족은 너무 좋았답니다.

 

 

이 포스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거나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또는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