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오리가족은 차이나타운으로 나들이
다녀왔어요.
따뜻한 날씨에 콧바람도 쐬고
맛집에서 기분 좋게 잘 먹고 온 후기예요.
신승반점
오리가 태어나기 전
오리 엄마, 아빠는 차이나타운에
와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공화춘이라는 중식당에 갔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데를 한번 가보고자 해서
차이나타운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
한 곳인 신승반점에 다녀왔어요.
신승반점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곳이라
인기도 많고 맛있다고 추천도 많이 받아서
꼭 가보고 싶었어요.!
가게는 2층으로 되어 있는데
4인 이하는 1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5인 이상은 2층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어요!
토요일 12시 방문했을 때는
1층은 대기표를 뽑고 대기를 해야 했고
(들어보니 1층은 1시간 이상
대기하신 분도 계시더라고요)
2층은 바로 입장가능했는데
오리 할아버지, 할머니 기다리느라
시간을 조금 지체하니
순식간에 웨이팅줄이 길어졌어요.
그래도 맛난 건 먹어봐야 하니까
가게 앞 메뉴판을 보며
무엇을 먹을지 먼저 고민하면서
기다렸어요.
2-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2층 룸을 이용했는데
프라이빗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성인 4인에 아기 한 명이었고
아기의자도 있어서 오리도 편하게 이용했어요.
오리 가족들은
신승반점의 대표 메뉴인 유니짜장을
식사로 시키고
찹쌀탕수육과 어향가지를
요리로 주문했어요.
짜장은 덜어 먹을 수 있게
넉넉하게 그릇에 담겨 와서
각자 취향 껏 덜어 먹을 수 있었어요.
다 먹고 남은 짜장 양념은
포장도 해주시더라고요.
오리 아빠는
유니짜장도 유니짜장이지만
어향가지를 정말 좋아했어요.
메뉴 하나하나
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글 작성하면서 사진만 다시 보는데도
군침이 도네요.
맛도 맛이지만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은 굉장히 친절하세요.
사람 많은 맛집 가면 정신없고
직원분들도 불친절하기도 하는데
신승반점의 안내해 주시는 직원분은
신경 많이 써주시고 세심히 챙겨주셨어요.
어린 아기도 있고
거동이 불편한 오리 할아버지도
있었는데도
세심한 배려가 느껴져
너무 감사히 잘 먹고 갔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 좋은 식사였어요.
오리네 가족에게 좋은 기억, 추억이네요.
주차는 바로 위에 있는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했고
신승반점에서 30분 무료주차 티켓 받았어요.
카페 차 차이나타운점
신승반점에서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이나 타운을 돌아다니고 나서
카페 차 차이나타운점에 갔어요.
분위기 좋은 대형카페예요.
카페 주차장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해요.
오리 유아차가 있어서
1층을 이용했고
1층은 통창이 있어 탁 트인 시야와
햇빛이 잘 들어 밝은 분위기예요.
시원한 커피 한잔과 디저트를 곁들이며
오리 할아버지, 할머니와 시간을 보냈답니다.
아이를 동반한 손님들도
많았어요!
확인은 안 해봤지만
아기 의자는 없었던 것 같아요.
오리는 유아차에 있거나
엄마, 아빠와 같이 앉아서
시간을 보냈어요.
화장실 이용하려 2층에 올라갔는데
2층은 조명이 어두워서
분위기가 또 다르더라고요.
화장실 가느냐 사진은 못 찍었지만
다음에 가면 2층에서도
커피 한 잔 하고 싶더라고요ㅎㅎ
마지막으로
차이나타운 입구에서 찍은
오리와 오리아빠 사진으로
포스팅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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