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아기] 중기이유식 한경희 죽제조기로 만들기 <소고기콩나물무죽>

오늘은

한경희 죽제조기로 

두 번째 오리 이유식

'소고기 콩나물 무 죽'을

만들었어봤어요!

 

 

오늘의 메뉴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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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콩나물무죽

 

쌀 150g

소고기 130g

콩나물 80g

무 8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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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쌀을 씻어서 불려놓고

다진 소고기는 물 1240ml 넣고 끓였어요.

 

쌀은 중기 이유식이라

초기 이유식 때처럼

따로 갈지 않고 불린 쌀을 

바로 준비했어요.

 

소고기는 한우 안심으로

준비했고요.

백화점 정육점에서 구매하면서

아기 이유식용으로 다져달라고 요청하니깐

40g 정도씩 소분해서 담아주었어요!

3일 치씩 만들기 편하고 좋았어요.

 

콩나물은 한 번 데쳐서

머리랑 꼬리는 떼어냈고

줄기 부분만 사용해서 다졌어요.

(콩나물 머리랑 꼬리는 

아기가 소화를 못 시키고

비린내가 나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무도 바로 먹을 수 있을

작은 크기로

썰어 넣어줬어요.

 

그리고 준비된 재료들을

한경희 죽제조기에 투하!

 

재료 다 넣고

소고기 끓인 물 넣으니까 

1400ml  되더라고요.

 

그래서 물은 추가로 넣지 않고

바로 일반죽 모드로 선택해서

시작버튼을 눌러줬어요.

 

그리고 잠시 후 '띠디딕'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완성!

 

시간은 한 2-3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어요.

 

두구두구두구

성공!!

 

이번에는 입자도 묽기도 딱 좋아요.

 

왼쪽에서부터 열었을 때, 뒤적거렸을 때, 이유식 먹일 때

 

처음 열었을 때는 좀 묽어 보였는데

 

위아래로 뒤적거려 주고

오리에게 먹일 때 보니 

점점 되직해지더라고요.

 

그렇게 완성된 소고기 콩나물 무죽!

 

다행히 이번 이유식은

오리도 엄청 잘 먹어줬어요.

평소에 오리는 이유식을 많이 먹지는 않았어 가지고요.

하루에 보통 120ml 정도씩 먹는 다고 했을 때

(오전, 오후 60ml씩)

11일 치 나와요.

 

한경희 죽제조기로 만드니

한 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그렇다고 열흘동안

한 가지 메뉴로만 먹을 순 없으니

3일 단위로 재료 

추가해서 같이 주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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