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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한 우리 오리의 일상
오리의 일기

[7개월 아기] 전자레인지로 간식 만들기 <단호박분유빵>

by 뚱띠오리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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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리 간식 만들어줬어요.

 

그동안 사과, 배, 바나나, 홍시 등 과일이나

떡뻥을 간식으로 많이 줬는데

새로운 간식을 맛 보여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에어프라이어, 오븐 없이도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간식을 만들어 봤어요.


단호박 분유빵

 

미니단호박 1/2

분유 5스푼

계란 1개 

물 20ml

 

(*계란 노른자, 흰자

알러지 테스트 완료해서

다 넣었어요!)


먼저 단호박은 씨를 빼고 쪄주세요.

(찜기로 쪄주거나 전자레인지 돌려주시면 돼요)

찐 단호박은 껍질 부분을 잘라내고

으깨주세요.

 

그리고 계란과 분유를 넣고 

물 20ml를 넣고 섞어 주었어요.

다 넣고 섞으면 위의 사진처럼 반죽이 돼요.

 

그럼 바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 돌려줘요.

다 익은 건가 혹시나 싶어서

추가로 30초 더 돌려서 

완성했어요.!

 

사진처럼 계란찜 같은 비주얼이 나와요.

 

물을 더 넣으면 더 묽은 

질감이 되니 아기식성에 따라 

가감해 주세요.

촉감은 포슬포슬 부드러운 빵? 

느낌이에요.

 

그리고는 오리 시식!

 

먹기 좋게 잘라 주었고

실제로 먹을 땐 더 작게 해서 입에 넣어줬어요.

 

오리는 먹기보단 만져보는 것에

열심히더라고요.ㅎㅎㅎ

처음엔 잘 안 먹으려 하더니

몇 번 입에 넣어주니까 맛을 알아요.

 

입이 마중 나와서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이 진짜 귀여워요.

 

단호박분유빵은 오리맘이 먹어봐도 맛나요.

단호박, 계란, 분유 

재료들 뭐 하나 안 맛있는 게 없는데

당연히 굉장히 맛있어요.

 

언제나처럼 오리보다 오리맘이

더 많이 먹었네요.

오리를 위한 간식이라 쓰고

오리맘의 간식이라 읽으시면 돼요.ㅎㅎㅎ

 

 

남은 건 전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뒀다가

다음 날 전자레인지 돌려서 줬는데

가능한 한 빨리 먹어야 해요.

 

단호박은 고구마, 바나나 등

집에 있는 재료로 대체해서 만들 수 있으니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분유빵 한 번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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